현재 박스권에 갇혀 있는 주식시장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 10월이 시작되면서 시장은 4분기를 맞게 된다. 글로벌 금융시장에 안도 랠리의 조짐이 나타나면서 4분기 한국 증시도 좁은 박스권을 벗어날 거란 전망이 제기된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15.72포인트(0.68%) 오른 2339.17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0억원, 1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3분기(7~9월) 코스피는 미중 무역분쟁과 신흥국 불안 등 우려 요인을 반영하며 2250~2350대 좁은 박스권 등락을 지속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대 관심사였던 미국의 대중국 2000억 달러 관세 부과는 예상 세율 최하단인 10% 부과로 확정되면서 이제 시장은 안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